수고를 즐겨라

우리 모두는 성공을 꿈꾼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이야기하고 성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과연 성공은 무엇인가? 성공이란 수고의 결과이다. 그 결과가 만족하고 그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면 성공한 것이다. 결국 성공은 행복해 지기 위함이고 행복은 결과의 만족도의 따라 달라진다.

사람의 만족은 쉽게 충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대부분 불만족이 지속되는 삶을 산다. 하나가 만족되면 또 다른 만족을 갈구하게 된다. 주변의 상황이 수시로 변하고 사람의 마음도 순간순간 변하는 것이므로 행복한 감정도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따라서 성공의 만족도가 아무리 높아도 행복은 잠시이고 새로운 성공을 향한 수고로움으로 언제나 고단할 뿐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행복을 찾기 보다는 불행하지 않음을 행복이라 생각할 수 있는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세간의 성공지침서에도 ‘세상은 변한다. 그러므로 그 변화에 흐름을 잘 읽고 준비해야 성공한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 변화의 흐름을 읽고 준비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도 않고 한편 막연하게 들리기도 한다.

이에 대해 붓다의 가르침은 단순하다. 그냥 ‘세상이 변한다.’ 그리고 ‘나도 변하다.’는 사실만 알면 된다 하였다. 그리고 변화하는 매순간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수고를 다하라고 하였다. 그러면 자연스레 그 순간의 수고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다. 성공과 행복은 도달하는 목표점이기 보다는 이루어 가는 과정이므로 그 과정의 수고를 즐기려는 지혜가 필요하다. 비록 결과가 수고한 노력의 양에 미치지 못하였다 해도 자신의 수고에 스스로 감사하고 결과의 부족함에도 만족할 줄 아는 겸손할 수 있다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 창세기에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어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세기 2장 7절, 3장 19절] 하였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땀을 흘리는 수고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삶에 있어서 행복으로 구원해 줄 신도, 성공으로 인도해 줄 기적은 없다. 성공하든 실패를 하든 자신의 수고만이 계속될 뿐이다. 스스로가 수고와 결과를 어떻게 보고 무엇으로 느껴야 하는가에 따라 성공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수고의 결과를 인정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성공의 성과에 상관없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행복한 삶에는 자신의 수고를 놀이처럼 즐길 줄 아는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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